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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우울증 겪는 환자에게 해서는 안되는 말

by ★☆△○☆★ 2022. 1. 5.

코로나19로 인하여 '코로나 블루'라고 불리는 우울증을 겪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출산으로 인한 '산후 우울증' 등 여러 이유로 정신 질환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바로 '우울증' 입니다.

 

아마 근처 지인이나 가족 중에도 우울증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으실 겁니다. 친한 친구로서 가족으로서 우울증 환자에게 힘이 되고 싶은 마음도 간절하여 여러 위로와 응원의 말도 많이 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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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우울증을 겪는 환자에게는 절대 해서는 안되는 말이 있습니다. 혹시 자신도 이러한 말들을 위로나 응원이라고 생각해서 하고 계시지는 않으신가요?

 

우울증 환자에게 하면 안되는 말

보통 우울증 환자에게 가장 많이 하는 위로와 응원이 바로 '힘내', '괜찮아질거야' 라는 말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모든 사람들의 잘못된 위로 방법 중에 하나가 바로 '나도 겪어봐서 아는데~'라는 공감의 말이죠.

 

이러한 말은 우울증을 겪고 있는 환자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그럼 어떤 말들이 오히려 역효과를 가져 오는지 살펴보시죠.

 

모든 정신질환의 해답은 긍정의 에너지 "힘내라"

"힘내"라는 표현은 어떻게 보면 참 이기주의적인 말입니다. 우울증을 겪고 있는 환자는 힘을 내지 않아서 우울증을 겪고 있을까요? 이러한 위로의 말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위로의 말 보다는 조용히 힘든 얘기를 들어주고 호응을 해주는 것이 더 좋습니다.

'문제없어' 말 금지 표시

나도 우울증 겪어봐서 아는데.."너의 심정 이해해"

많은 분들이 위로의 말로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응원의 말을 하고 난 공감한다는 말을 던집니다. 하지만 우울증도 사람마다 겪는 방식이 여러 종류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겪었던 우울증과는 다른 양상과 다른 심정을 가지고 있을 수도 있죠.

 

그러므로 공감의 말 보다는 우울증 환자의 경험을 들어주고, 자신이 우울증 경험이 있다면 '나의 경험'이 이야기의 주요인이 되면 안되고, 그 경험에서 받았던 도움이나 여러 사람들이 나를 도와주었다 등의 '너는 혼자가 아니야'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우울증 솔루션 문구

"에이~ 괜찮아. 별거 아냐"

이 말은 절대 하면 안되는 말이죠. 우울증으로 힘들어하고 있는데 그것이 별거 아니라니.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별거 아닌 것에 난 이렇게 힘들구나'라는 생각을 심어주게 되고 더 정신적 데미지를 주게 됩니다.

 

아무리 가벼운 우울증 환자라고 하더라도 절대 그 영향력을 작게 보는 말은 하면 안됩니다.

 

결론

혹시 위의 말 중에 위로라고 생각하고 해보신 적은 없으신가요? 우울증은 집중력도 떨어뜨리고 수면장애도 가져오는 등 생활 전반에 이르러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칩니다. 그러한 우울증 환자에게 절대 해서는 안되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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