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 타이어가 미국에서 개최된 CES2022에서 '공기 없는 타이어'인 아이플렉스를 선 보였습니다. 공기 없는 타이어는 예전부터 연구 개발을 진행해오고 있었습니다. 타이어에 공기가 없다니 어떤 타이어 일까요?
타이어 공기압의 영향
타이어의 공기압은 안전 운전에 매우 큰 영향을 끼치는 요소 중에 하나입니다. 그래서 자동차에서 자동으로 공기압이 떨어지면 알림으로 알려주기도 하죠.
하지만 공기압이 무조건 높아도 안되고 낮아도 안됩니다.
타이어 공기압이 높으면?
공기압에 높으면 제동거리가 길어지고 승차감도 떨어지죠. 특히 여름에는 뜨거운 열 때문에 너무 높은 공기압은 타이어 펑크의 원인이 됩니다.
타이어 공기압이 낮으면?
공기압이 낮으면 주행 능력이 떨어지고 제동도 잘 되지 않죠. 그리고 마찰에 의한 에너지 손실로 연비도 떨어집니다.
타이어 마다 공기압이 차이가 크면?
공기압의 차이는 편마모가 발생하기 때문에 사고의 위험성이 매우 증가합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타이어에 신경을 쓰지만 비싼 금액으로 인하여 부담이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공기압에 따른 문제 발생은 이제 옛말이 되는 걸까요? 한국 타이어에서 선보인 타이어는 공기가 없는 타이어로 오래 전 부터 타이어 산업계에서 개발을 진행해 왔습니다.
한국 타이어의 '공기없는 타이어'
공기없는 타이, 아이플렉스
- 사이즈 : 직경 400mm, 폭 105mm, 10인치 사이즈
- 외관 - 생물의 세포 구조에서 영감을 얻은 멀티레이어 인터락킹 스포크 디자인 입니다. 생물 세포의 구조를 입체화 한 것으로 충격 흡수에 좋은 구조입니다.
아이플렉스의 장점
- 공기가 없어 펑크가 없다. 펑크로 인한 사고의 걱정이 없다.
- 공기압 관리도 필요가 없어진다.
- 노면에 발생하는 충격이 줄어든다.
- 육각 형태의 세포 구조가 서로 겹겹이 맞물려 안정적 하중지지가 가능하다
이러한 공기없는 타이어는 금호타이어에서도 선보였습니다.
금호 타이어의 'Bon' 타이어
본 타이어는 뼈 구조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 되었습니다.
- 외관 - 타이어를 보시면 벌집 모양의 구조로 겹겹이 겹쳐져 있습니다.
- 재활용 가능
- 안전 주행 가능
결론
현재 공기없는 타이어가 개발이 되었으나 아직 사용화 단계까지 가기에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기술의 개발과 함께 시장성이 중요하죠.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단기간에 상용화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라며 꾸준히 연구와 개발을 거듭하여 시장성에 대한 검토도 충분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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