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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노화로 50대 무렵 발생하는 난청이 'OO'의 원인

by ★☆△○☆★ 2022. 2. 15.

나이가 들면 노화로 인하여 청력에 이상이 생겨 흔히 가는 귀가 먹는 경우가 흔합니다. 바로 '노화 난청' 때문입니다.

 

젊은 나이에는 소리가 작든 크든, 높은 소리든 낮은 소리든 모두 충분히 알아들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50대부터 높은 소리가 잘 들리지 않게 되고, 65세가 지나면 소리가 커도 높은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경우가 매우 흔하게 발생합니다.

 

썸네일입니다.

 

일반적으로 난청은 50세 무렵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많으며 65세를 넘어가게 되면 갑자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60대 전반에는 7명 중 1명이지만 60대 후반에는 3명 중 1명으로 급증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노화 난청은 매우 흔한 현상이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그저 나이가 들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면서 진료를 받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난청을 그저 대수롭지 않게 넘어간다면 우리 몸에 매우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칩니다.

난청이 끼치는 좋지 않은 영향은?

매우 가벼운 난청이라고 하더라도 소리가 잘 들리지 않으면 매우 위험한 상황에 노출될 확률이 높습니다. 자동차의 클락션 소리가 들리지 않거나 다른 사람의 경고의 소리를 듣지 못하여 사고의 위험성이 높아집니다.

 

또한 남의 이야기를 잘 알아들을 수 없는 경우가 지속이 된다면 타인과의 교류도 적어지게 됩니다. 이러한 지속적인 난청을 그대로 방치한다면 '치매'로 진행될 위험이 큽니다.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난청이 있어도 보청기를 사용하는 사람이 보청기를 사용하지 않은 사람보다 치매 테스트 결과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결국 노화 난청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피할 순 없더라도 조기 대응하는 것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연구팀은 강조하였습니다.

 

난청의 가능성이 있는 증상

1. 다른 사람과의 대화 중에 자주 되묻는다.

2. 본인이 켜놓은 라디오나 텔레비전 소리가 지나치게 크다는 지적을 받는 경우

3. 병원이나 은행 방문 시 자신의 이름이나 번호 호출을 제대로 듣지 못하는 경우

4. 전화벨 소리가 잘 안 들리는 경우

 

위의 증상이 있다면 난청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조기에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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