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풍 원인 증상 예방법
<질병 정보> 오늘은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는 통풍 원인 증상 예방법 및 주의할 사항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통풍은 겪어보지 못하신 분들은 그 고통을 알지 못할 텐데요 관절의 통증이 엄청나게 아픈 질환입니다.
게다가 관절이 부으면서 반복적인 통풍 발작으로 인하여 생활에 매우 안 좋은 영향을 끼칩니다.
통풍이라 하면 나이가 드신 분들이 발병한다고 생각하시겠지만 발병 연령대가 점점 어려지고 있어 젊다고 해도 안심할 수 없습니다.
그럼 이런 극심한 고통을 안겨주는 통풍의 원인이 무엇인지 그리고 증상과 예방법, 통풍에 좋은 음식과 해로운 음식 등에 대해서 알아보고 적절한 식습관에 대해서 살펴보시죠
통풍 원인
통풍 발병 원인은 요산
우리가 음식에 있는 퓨린이라는 물질이 간에서 대사작용 후 생성되는 산물을 요산이라고 합니다.
이 요산은 우리 체내에도 있습니다. 요산은 혈액 내에서 혈압을 유지해주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없어서는 안되는 물질입니다.
그런데 이 요산이 혈액 내에 녹아 있다가 과도하게 축적이 되면 혈관에서 빠져나오게 되어 결정체됩니다. 결정체가 된 요산이 관절에 침착이 되어서 염증을 유발하게 되는 것이 바로 통풍 입니다.
그럼 이 중요한 요산이 과도하게 축적이 되는 원인이 무엇일까요?
바로 퓨린이 많은 음식의 섭취로 인하여 대사산물의 요산이 과도하게 늘어나는 것입니다.
이렇게 요산을 과도하게 늘리는 음식에 대해서는 글 뒤에 예방법 및 통풍에 대해서 주의할 점에 자세히 있으니 끝까지 봐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이러한 요산의 과도한 축적으로 인해 발생하는 통풍의 증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보겠습니다.
통풍 증상
요산 수치가 높다고 해서 무조건 통풍인 것은 아닙니다. 체내 요산 수치가 높아도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다는 점도 간과하지 마시고 보시기 바랍니다.
엄지발가락과 발목이 붓는다
어느 날 등산이나 오래 걸은 후 밤에 엄지발가락이나 발등, 발목 등이 붓어서 빨갛게 발적이 생기면서 걷지도 못하고 관절을 움직일 수도 없을 정도가 되는 것이 통풍의 증상입니다.
뿐만 아니라 매우 극심한 고통도 뒤따르죠.
관절염 발생
엄지발가락과 발목 뿐 아니라 무릎, 손목, 팔꿈치 등에서 관절염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를 통풍성 관절염이라고 합니다.
통풍발작
위와 같이 극심한 고통이 발생하는 것을 통풍발작이라고 하는데 이러한 통증은 1-2주 정도에 걸쳐 조금씩 나아집니다. 하지만 요산이라는 것은 1년, 2년, 3년에 걸쳐 축적이 되며 1년 혹은 2년 정도 뒤나면 다시 재발하게 됩니다.
통풍발작 후 간헐기
통풍발작 후에 아무런 증상이 없이 괜찮은 간헐기라는 것이 존재하니 통증이 한 번 왔을 때 지체 없이 병원에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괜찮아졌다고 방치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발열과 오한
통풍이 심하면 열이 나고 오한이 드는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도 동반됩니다.
밤에 통증
통풍은 특히 밤에 통증이 심해지며 매우 느슨한 수면 양말 같은 것도 신지 못할 정도로 고통이 따르며 걷지도 못합니다.
요로결석 및 신장기능 이상
통풍은 관절 증상이 주 증상이며 이러한 통풍관리가 되지 않았을 경우에 관절 외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요로결석증이나 만성신장병으로 인하여 콩팥의 기능에 이상이 생기거나 심혈관질환등이 악화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통풍 예방법 및 주의할 점
통풍을 예방법이나 통풍환자가 주의할 점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물 하루 10잔 이상 마시기
우리 몸에서도 요산이 생성된다고 말씀드렸었습니다. 이러한 요산은 중요한 역할을 하고 과도하게 생성된 요산은 물이 소변으로 배출이 되면서 같이 빠져나가게 됩니다.
그런데 이러한 배출이 적어지고 요산의 섭취와 생성이 많아진다면 과도한 요산이 축적이 되면서 혈관을 빠져나오게 되겠죠?
비만 벗어나기
통풍환자에게는 정상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요산은 대사산물이기 때문에 통풍은 대사증후군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대사증후군은 대부분 비만인 분들에게 발생하기 때문에 정상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급격한 다이어트 금물
비만이 좋지 않다고 해서 다이어트를 하는 것은 좋습니다만 급격하게 다이어트를 할 경우는 평소 자신이 유지하던 요산의 농도에서 갑작스러운 변화가 오게 되면 통풍발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음주 자제
통풍에 해로운 음식 중에 대표적인 것이 술 입니다. 음주는 요산수치를 매우 높게 올립니다. 특히 맥주가 가장 좋지 않으며 다음이 위스키, 소주 순입니다. 술 중에서도 증류시킨 술이 요산수치가 낮습니다.
청량음료
음주를 자제하기 위해서 청량음료를 드시는 경우가 많으신데 청량음료의 원료인 인공과당 역시 퓨린이 많습니다.
등푸른 생선
등푸른 생선은 오메가3의 불포화지방산을 섭취하기 위해서 많이 드시는데 등푸른 생선도 퓨린이 많이 있는 음식입니다. 고등어, 멸치등의 과도한 섭취는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갈치, 조기, 가자미 같은 흰살생선은 괜찮습니다.
고기 내장류
통풍에 나쁜 음식은 특히 지방이 많은 육류입니다. 특히 고기 내장류이 내장탕이나 순대같은 경우도 통풍환자에게는 좋지 않습니다.
퍽퍽하게 드시더라도 살코기 위주의 고기를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지방 자체가 요산의 배출을 방해하기 때문에 지방이 몸에 너무 많이 쌓이면 좋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극심한 고통을 안겨주는 통풍 원인 증상 예방법 및 주의할 점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20-30대는 근육량이 많아서 괜찮지만 40대가 지나면서 부터는 요산수치가 높아질 수 있으며 여성의 경우는 50대 이후 폐경기나 갱년기에 들어서면서 통풍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요산수치가 높다고 해서 통풍이 걸리는 것은 아니지만 증상이 나타나지 않더라도 요산수치를 항상 체크하고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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