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신료 파슬리의 효능 부작용

<건강한 음식정보> 오늘은 향신료로 주로 사용되는 파슬리의 효능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예전 올림픽에서 우승하면 월계수 잎으로 짠 월계관을 수여했었죠? 이처럼 고대 그리스 시절에도 운동경기에서 우승을 하면 파슬리로 화환을 만들어 주었다고 해요.

파슬리의 꽃말이 '승리'라고 합니다. 이렇게 파슬리는 고대 로마 그리스 시절 때부터 재배되어서 약용으로도 사용하고 향미료 및 화한으로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현재는 파슬리는 후추, 월계수와 함께 요리의 3대 향신료로 널리 사용되는 야채 입니다. 요리를 하실 때 파슬리 가루 많이 뿌려보셨죠?

파슬리는 특유의 쓴 맛 때문에 파슬리 가루로 요리에 사용되어서 저절로 섭취가 되지만 파슬리 잎으로 요리에 올려놓았을 때는 단지 데코레이션을 위한 것이라고 보고 대부분 먹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죠

하지만 파슬리에는 많은 영양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고대 이집트 시절에는 약초로도 활용이 될 정도로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파슬리에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인 아피게닌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아피게닌 성분은 세포의 사멸을 유도하고 증식이 되는 것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암 세포의 전이를 방지해줍니다.

이 아피게닌 성분은 파슬리에도 함유되어 있는 항산화 성분입니다.

미국의 한 실험결과에서 아피게닌 성분이 암 세포를 아사 시키는 역할을 하였습니다.

특히 각 나라의 연구결과를 보면 유방암의 세포 진행 속도를 늦추었고 폐암 세포는 약 80%이상 사멸하는 효과를 얻었다고 해요

빈혈에 좋은 영양성분 하면 철분이죠? 철분의 대명사라고 알고 있는 것은 역시 시금치 입니다. 그런데 파슬리는 시금치보다 3배 많은 철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루테인, 지아젠틴 성분은 눈에 좋다고 하는 영양제를 드셔보신 분들은 한 번씩 보신 성분일 겁니다. 루테인과 지아젠틴은 눈의 수정체를 보호해주며 자외선이나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블루광의 흡수를 방지하여 점막을 보호합니다.

이로 인하여 눈이 피로할 때나 시력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고 백내장, 황반변성 같은 안구질환 예방에도 좋습니다.

파슬리에 미리스티신 성분이 간 해독에 좋은 효과가 있어 해독 주스를 만들 때 파슬리를 사용합니다. 레몬 파슬리 주스나 오일만 주스 등을 만들어 섭취하면 좋습니다.

한 때 파슬리를 이용한 다이어트가 유명했었습니다. 파슬리와 레몬을 이용한 오일만 주스가 다이어트 및 요요현상을 막아주는 데 좋다고 했었죠.

콩팥과 간의 기능을 향상시켜 체내의 노폐물 및 수분을 줄여 주어서 체중감량에 좋습니다.

비타민C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피부의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여 탄력있는 피부를 유지시켜 줍니다.

여름에 입맛이 떨어졌을 대 식욕을 촉진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이는 아피올 성분 때문입니다.

아피올은 파슬리의 특유의 향을 내는 성분인데 생선 비린 내, 마늘 등의 냄새를 없애주는 역할을 하여 요리의 재료로 많이 사용되는 것이죠.

여름철에 가장 신경쓰이고 주의를 요하는 질병 중에 하나가 식중독이죠?

파슬리에 아피올과 미리스티신 성분이 황색포도상구균을 사멸하는 효과로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피넨 성분이 장내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장 환경 개선에 좋습니다.

파슬리는 신장의 기능을 장가시키는 좋은 성분도 있으나 신장결석의 위험을 높이는 옥살산염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과도한 섭취는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적정량을 드시면 아무 문제가 없지만 그래도 걱정이 되는 분들은 물에 데쳐서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파슬리의 항산화 성분, 철분, 칼슘은 임산부에게 필요하 영양소는 맞지만 자궁수축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끼칠 수도 있으니 꼭 전문의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세계 3대 향신료로 널리 사용되는 파슬리의 효능 부작용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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