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 폐암 말기 선고를 받고 암 투병 생활을 이어오고 있던 김철민의 유튜브 영상에 '이별의 시간이 오고 있네요'라며 영상을 올렸습니다.
김철민 2년간 폐암 투병생활
우리에게는 '너훈아'의 동생으로 잘 알려진 개그맨 김철민씨는 그 동안 힘든 투병생활 중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고통스러운 항암치료를 견디며 지내오고 있습니다.
김철민씨가 선고받은 암은 폐암4기. 폐와 간, 임파선, 뼈로 전이가 된 상태로 골반 20번, 무릎과 허리 34번, 경추뼈 교체수술 등 투병생활을 17개월 동안 5차 항암치료까지 한 결과 올해 1월에 CT촬영한 결과 간과 폐는 조금 호전이 되었고 뼈는 전이 상태가 멈추는 등 좋은 호전의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이에 많은 누리꾼들도 응원과 격력의 메세지를 멈추지 않았고 다시 활발히 노래하고 방송 활동을 하는 모습을 기대하며 응원하였습니다.
간간히 폐이스북으로 자신의 항암치료 현황과 결과를 전해오던 너훈아 김철민씨는 자신의 모습이 담긴 하나의 영상을 업로드 하였고 아무말 없이 숨만 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항상 희망 찬 메세지를 올려왔었는데 이번에 마음 아픈 영상제목으로 많은 팬들이 응원 메세지를 보냈습니다.
폐암은 보통 처음 발견되 때 4기로 발견되는 비율이 다른 암에 비해서 높습니다. 우리나라의 폐암 발생률은 3위이며 사망률은 부동의 1위 자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5년 간 생존률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표적치료제와 항암제가 점차 발전하고 있기 때문이죠.
김철민씨도 포기하지 말고 고통드럽겠지만 항암치료를 견뎌내고 인내하면 분명히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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