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에 이어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 파이 출현

코로나 19가 발병한 지 벌써 몇 해가 지나고 있으며 계속적으로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출현하고 지금은 '오미크론'으로 전염력이 더 강하다고 전해지고 있는 와중에 또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인 '파이'가 출현 했습니다.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 '파이'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보았습니다.

변이바이러스란?

일반적인 코로나 바이러스 일부 변형이 간다고 해서 변이 바이러스라고 하지 않습니다. 진화된 종을 변이 바이러스라고 부르죠. 일반적으로 사람이 머리가 좀 커졌다고 해서 다른 종으로 여기지 않죠.

하지만 사람의 머리가 크고 뇌가 일반 사람보다 30%이상 크며, 손과 다리가 짧다고 한다면 새로운 종으로 판명하겠죠.

이처럼 변이바이러스는 단백질 형태를 살펴보고 그 안에서 새로운 돌연변이 성분과 시퀀스를 분석해서 판명합니다.

이번에 파이 변이 바이러스는 카메룬이 기원으로 프랑스 남부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최초 감염자가 바로 카메룬을 여행하고 프랑스로 돌아와서 발견되었습니다.

파이 변이 바이러스는 NY 501이고 시퀀스, 단백질 스파이크 돌기가 어쩌구 하는데 쉽게 말씀드리겠습니다.

파이 변이바이러스에서 발견된 47개의 돌연변이와 30개가 넘는 유전자 결핍이 발생하여 다음과 같은 능력을 가지게 된 것 같습니다.

최초 감염자는 백신 접종 완료자 였습니다. 예전부터 예견한 백신으로 인한 변이종이 아닐까 제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현재 오미크론은 우세종으로 나타나고 있죠. 이 말은 감염 환자의 50%가 넘어갈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얼마 전에 오미크론으로 인한 국내 첫 사망 사례가 발생하였죠.

그럼 파이 변이바이러스는 오미크론보다 더 치명적일까요? 일부 학자들은 말했습니다. 역사적으로 바이러스는 숙주를 죽이지 않는 것이 자신들의 번식에 더 좋기 때문에 전염력은 강해지고 살상력은 약해지는 방향으로 진화한다고 말이죠.

그럼 파이가 오미크론보다 전염력이 더 강하고 살상력은 약할까요? 아직은 오미크론을 능가할 것이라는 조짐은 보이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이 파이 변이 바이러스에 확진 환자는 프랑스 남부에 총 12명이라고 합니다. 퍼지지 않기를 희망할 뿐입니다.

전문적인 글을 원하시면 아래 그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위의 medRxIV에 올라온 논문 학술지 번역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