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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새로운 방역체계 전환 확진자 7,000명 이상일 경우

by ★☆△○☆★ 2022. 1. 27.

오미크론 우세종으로 인하여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1만 명이 넘어섰다. 현재 인구 대비 3차 백신 접종률이 50%를 넘어섰고 60세 이상 고령층은 접종률이 85%이다. 하지만 확진자 수는 줄어들지 않고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정부는 설 연휴 고향 방문을 자제해 줄 것, 3차 접종을 마치고 개인 방역수칙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썸네일

 

신규확진자가 7000명이 넘어가면서 새로운 방역체계로 전환이 된다. 26일부터 광주와 평택 등 4개 지역에서 시행이 되었으며 29일부터 전국으로 확대 운영된다.

 

새로운 방역 체계

확진자 수의 따라서 방역체계는 2단계로 나뉜다. 확진자 수가 5,000명 이하일 경우는 기존과 같다. 확진자 수가 7,000명 이상일 경우에는 새로운 방역체계로 대응단계에 돌입하게 된다.

 

5000명에서 7000명 사이일 경우에는 2단계 중 정부에서 선택할 것으로 보인다. 따로 언급하지 않은 상황이다.

 

대응단계 방역 체계

대응단계에 돌입하게 되면 바뀌는 사항에 대해서 알아보자. 곧 29일부터 전국으로 확대 되기 때문에 미리 알아두어야 한다. 현재 4개 지역에서는 바뀐 체계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해서 혼란이 가중되었다.

 

PCR 검사

유증상자와 고위험군(65세 이상), 밀접 접촉자 등을 우선으로 진행한다. 이외의 사람들은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결과는 30분 만에 나오는데 '양성'이 나오면 PCR 검사가 가능하다.

역학조사

60대 이상, 기저질환자 등 감염에 취약할 수 있는 사람들 우선적으로 확인한다.

 

격리기간

확진 대상과의 접촉자는 격리기간이 10일이다. 기존에는 7일이다.

바뀐 방역 체계로 인한 혼란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한 방역체계 전환 첫날에 시범 시행지역에서 혼란이 가중되었다.

 

대상 분류의 애매모호함

선별 진료소 현장에 도착한 사람들은 자신이 PCR 검사 대상인지, 신속항원검사 대상인지 정확하게 모르는 상태에서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많이 포착되었다. 고위험군인지, 증상이 의심스러운 경우인지 그 분류의 애매모호함은 혼란이 가중될 수밖에 없다.

 

신속항원 검사의 신뢰도

신속항원검사는 개인이 자가진단키트로 검사를 하는 것이다. 한 개인이 하는 것으로 의사가 검사를 진행하는 PCR에 비해서 신뢰도가 떨어진다. 게다가 사용방법을 모르는 검사자들이 많다.

 

설 연휴가 끝나면 검사를 받아보려는 개인들이 매우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자가진단키트의 모자란 수량으로 인하여 지차제에서 스스로 물량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4개 지역 시범운영만으로도 자가진단키트 여유분이 없는 상황인데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될 경우 키트 부족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정부는 전국 256개 선별 진료소에서 신속항원검사가 가능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하지만 현장에서는 관리인원 부족으로 인하여 골머리를 썩고 있다. 2월 3일부터 전국 지정 병원으로 확대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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