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자궁 내막에 암세포가 서식하는 자궁내막암은 그 징후가 발견됐을 때는 반드시 검사를 받아서 조기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45세 이상, 비만, 당뇨가 있는 여성분, 폐경 늦은 여성은 고위험군이므로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다면 빠르게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자궁내막암의 전조 증상
자궁내막암은 자궁 내벽을 구성하고 있는 내막이 생기는 암을 말하는데 정확한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자궁내막암의 치료는 조기에 발견하여 수술을 받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하니 조기 발견을 위해서 다음과 같은 징후가 포착이 된다면 꼭 검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1. 비정상적인 질 출혈
자궁내막암의 여성 90%가 원인 모를 질 출혈을 경험한다고 합니다.
- 폐경기 이후의 여성 - 작은 얼룩 정도의 출혈도 없어야 한다.
- 젊은 여성 - 평소보다 월경의 양이 많거나 기간이 오래 지속된다
2. 화장실 갔을 때도 관계를 할 때도 골반이 아프다?
자궁내막암 환자 중에서 일부가 나타나는 증상이 골반 통증입니다. 자궁이 암 때문에 크기가 커지면서 통증이나 경련이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특히 화장실을 갔을 때도 성관계를 할 때 통증이 크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3. 질 분비물
정상적인 여성의 질에서 분비물이 전혀 없진 않습니다. 하지만 분비물의 색과 양이 평상시와 다른 점이 있다면 검진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폐경기 여성이라면 더욱 주의를 기울여서 살펴보셔야 합니다.
4. 평소와 다르게 화장실을 가는 횟수가 늘어난다
평소보다 화장실 가는 횟수가 점점 늘어나거나 골반에 약간의 답답함이 느껴진다면 자궁내막암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특히 화장실을 이용할 때 출혈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5. 갑작스럽게 살이 빠진다?
체중 감소 같은 경우는 암이 어느 정도 진행이 되었을 때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식습관도 행동 패턴도 평소와 다름이 없는데 갑자기 살이 빠지기 시작한다면 꼭 병원 검진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결론
자궁내막암은 조기 발견을 하면 충분히 치료가 가능합니다. 그러므로 이상 징후에 어떤 것이 있는지 평소 알아두시고 신경을 쓰시는 것이 가장 좋은 대응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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